서울 가볼만한곳 - 우리나라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 경복궁 방문기

서울 가볼만한곳 - 우리나라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 경복궁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얼마 전에 다녀온 경복궁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볼거리도 많고,사진 찍기도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서울에서 꼭 가바야하는 곳이기도 한 경복궁 투어 고고씽!

우리나라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 서울가볼만한곳

경복궁은 조선시대 때 지어진 5대 궁궐 중 하나로 가장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도 용이하니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답니다.

또한 한복 입고 입장하면 무료입장 혜택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알아두세요 

조선시대 대표 궁궐 경복궁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했고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고종 때 흥선대원군 주도로 재건되었어요.

이후 일제강점기에 전각 90% 이상이 철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1990년부터 복원 사업 추진해서 오늘날 모습 갖추게되었다고 합니다.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경관 자랑

광화문, 홍례문, 근정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등 수많은 건물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 아름다움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우리나라가 자랑 스러워집니다.

저는 특히 경회루 앞 연못 풍경이 제일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울창한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며 멋진 장관을 연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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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정사를 돌보던 근정전

근정전은 국가적 행사나 사신 접대하던 정전인데요.

건축미 뛰어난 건축물인데다가 내부엔 일월오봉병이라는 병풍 있는데 이게 바로 임금님 상징한다고 하네요.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볼거리 많으니 여러분도 나중에 기회 되면 꼭 들러보세요~~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

경회루는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누각이에요.

큰 규모만큼이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조선시대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이자 국보 제224호로 지정되어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랍니다.

 

이곳에서는 연못으로 비치는 반영 사진 촬영하면 참 예쁘게 나와요.

낮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경 명소이니 꼭 들러보세요~

왕실 도서관이었던 집옥재

집옥재는 고종이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했던 건물이에요.

중국풍 양식으로 지어진 독특한 형태인데 중국인 기술자들을 불러들여 지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건물 3채가 복도식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마치 미로 찾기 하는 느낌이었어요.

안쪽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문틈 사이로 빼꼼 들여다봤는데 내부 역시 고풍스러운 멋이 가득했답니다.

명성황후 시해된 비극의 장소 건청궁

건청궁은 1873년 왕과 왕비가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거처할 목적으로 지어졌는데요.

국내 최초로 전기가 가설된 곳이기도 하며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암살되었던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이기도 합니다.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아쉽게도 내부 관람은 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주변 경관이 워낙 아름다워서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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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원정에서 휴식을 취하던 고종

향원정은 보물 제1761호로 지정된 정자예요.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새롭게 조성했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세웠다고 하더라고요.

 

정자 주위로는 연꽃 가득한 연못이 둘러싸고 있으며 나무 그늘 아래 벤치 놓여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았어요.

곳곳에 한복 입고 나들이 나온 분들 많던데 저도 다음엔 친구랑 같이 가서 인생샷 남겨봐야겠어요.

 

이상 서울에서 꼭 한번 가바야하는 곳으로 경복궁 후기였습니다. 시간 되실 때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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